[나눔원격평생교육원]사회복지사 제도 이대로 좋은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향상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나눔원격평생교육원에서도 현장에 참석하여 국회의원들과 여러 교수님들의 발표를 경청하였습니다.

내용은 뭐 짐작하셨듯이 국가시험제도로 갈것이냐? 아니면 보육교사 2급과 같이 대면교육(오프라인수업)을 포함하여

전문성을 키울것이냐의 주제였습니다. 물론 둘중 어느 하나로 정책이 결정되던지 필요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2016년 9월 현재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현황을 보면 좀 더 이해가 되실까요?

 

 

자료에서 보시는 것 처럼 현재 85만명 이상이 우리나라에서 사회복지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서 사회복지분들을 직접 보기는 쉽지 않죠.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어렵게 하는것을 정책의 방향으로 가기 보다는 전문성증대, 인성교육과정을 필수로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증대를 위해 정책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니 현재보다 사회복지사 취득이 어려워질것은 분명합니다.

약 2년전부터 사회복지사 2급이 국가시험제도로 바뀔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취득하세요! 라는 광고아닌 광고를 많이 접해보셨을텐데요 이제 정말 눈앞에 다가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일본의 사회복지사 자격증취득 프로세스입니다.

 

위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앞으로 사회복지사를 취득하려면 무엇보다 현장 실무경험이 중요합니다. 토론회에서 나온 주제역시 실습기간은 현행 120시간에서 240시간으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입니다.

정리해 볼까요?

앞으로(향후 1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국가시험을 응시하거나 오프라인수업을 포함하여 실습 240시간을 하여야만 취득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회복지사 2급은 현재 보통 전문학사를 가지고 있다면 1년, 고졸이라면 전문학사취득과 함께 약 2년이면 취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과 한 학기 약 6개월정도가 지나면 취득하기가 점점 어려워 질것입니다.

전문성 증대를 위한 정책의 방향은 100% 찬성합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의 꿈을 가지고 있으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정말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에 토론회에 다녀온 후 바로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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